배성미 _ Bae sung-mi

뜻밖의 노동

뜻밖의 노동_무게를 팔다

이미 다 사용되고 버려진, 기름때가 가득한 기계부품들을 닦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것은 북성로 뒷골목에서 오래된 부품을 닦아 중고 기계로 만드는 개인의 삶을 따라한 행위이기도 하지만 사회구조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현실, 삶의 시간, 삶의 흔적 등을 경험을 통해 읽어내는 작업이기도 하다. 나는 이 생존의 가치 또는 보이지 않는 미시사의 가치를 전시를 통해 판매하고자 한다. 현대인의 불안한 현실에서 가치의 문제에 집중하여 ‘경계의 노동’과 ‘경계의 생산’을 통해 소멸될 존재의 무게를 발견하고자 한다. 

Note 20180115

뜻밖의 노동
Steel, Waste oil / 가변설치 2018

뜻밖의 노동
디지털 C 프린트 / 가변설치 / 2018

뜻밖의 노동_무게를 팔다
steel / 가변설치 / 2018

뜻밖의 노동_무게를 팔다
Steel / 가변설치 /  2018 /  대구예술발전소 5회 개인전

뜻밖의 노동_닦다
Wood, Steel 외 혼합재료 / 가변설치2018 / 사비나미술관

뜻밖의 노동_두번째 생산 
Steel, 24k gold, glass, wood / 가변설치 / 2021 /북성로 기술예술 융합소 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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